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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엉이를 잘 그리는 이유
원더박스 | 3-4학년 |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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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엄마와 함께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벨의 이야기다. 경제적인 이유로 집을 비워야 했던 벨과 엄마는 공원 한편에 자리를 잡는다. 별안간 낯선 곳으로 밀려나 서먹하고 두려운 벨의 마음속으로 부엉이 울음소리가 들어온다. 덕분에 벨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그리고 얼마 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친구를 보고, 이제는 자신이 친구의 부엉이가 될 차례임을 깨닫는다.

가난해서 집 없이 생활하는 사람을 ‘하우스리스’라고 부른다. 빈곤 때문에 갑작스럽게 집 없이 살게 된 벨이 부엉이 덕분에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서로 보듬고 의지할 존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추천 도서 ★★★

내가 부엉이를 잘 그리는 이유는
아무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아

미술 시간. 선생님은 벨이 그린 부엉이 그림을 번쩍 들어 모두에게 보여 주며 말한다. “벨이 그린 부엉이는 정말 살아 있는 것 같구나! 어쩜 부엉이 눈이 이렇게 똑똑해 보일까?” 벨은 모르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하고 고개를 젓는다.
사실 벨이 부엉이를 잘 그리는 이유는 있다. 벨의 집은 공원에 세워 둔 파란색 낡은 자동차. 얼마 전부터 엄마랑 둘이 거기서 지낸다. 처음 공원에 자리를 잡던 날, 벨은 낯설고 서먹해서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부엉이 울음소리. 벨은 부엉이가 자신을 지켜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그 뒤로 밤마다 부드러운 자장가 같은 부엉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벨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이제는 내가 너의 부엉이가 되어 줄게
그러던 어느 밤, 부엉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잠들지 못한 벨은 자동차 밖으로 나와 달이 높이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얼마쯤 지났을까? 갑자기 부엉이가 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다. 날개가 닿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벨의 곁을 스쳐 날아가는 부엉이. 부엉이의 두 눈을 똑바로 마주 보며 벨은 속으로 말한다. ‘너와 같은 곳에 살아서 기뻐.’
얼마 뒤 학교에서 벨은 한 아이가 전학 오는 모습을 바라본다. 그 애도 벨과 마찬가지로 낡고 파란 자동차에서 내렸다. 거의 울기 직전의 표정으로. 그때 벨은 부엉이를 떠올린다. 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도.

서로 보듬고 의지할 존재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는가!

『내가 부엉이를 잘 그리는 이유』는 엄마와 함께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벨의 이야기다. 경제적인 이유로 집을 비워야 했던 벨과 엄마는 공원 한편에 자리를 잡는다. 별안간 낯선 곳으로 밀려나 서먹하고 두려운 벨의 마음속으로 부엉이 울음소리가 들어온다. 덕분에 벨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그리고 얼마 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친구를 보고, 이제는 자신이 친구의 부엉이가 될 차례임을 깨닫는다.
가난해서 집 없이 생활하는 사람을 ‘하우스리스’라고 부른다. 빈곤 때문에 갑작스럽게 집 없이 살게 된 벨이 부엉이 덕분에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서로 보듬고 의지할 존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힐러리 호더 히플리
미국 워싱턴주의 한 섬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코넬 대학교 졸업 후 워싱턴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아 교육 준학사 학위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빨간 리본』, 『레나를 위한 노래』, 『클리키탯섬에서의 모험』, 『비가 오건, 해가 나건』이 있습니다. 남편과 시애틀에 살고 있으며, 장성한 일곱 자녀와 그 가족들도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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