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골에서 이사 온 서주와 서주의 고무신을 놀려대던 옆집 아이 미영.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던 서주의 개구리를 먹어 봤다는 말에 미영은 깜짝 놀라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한 미영은 집 앞에서 서주를 기다리다 질문을 던진다.
출판사 리뷰
아파트 놀이터에 흙이 사라지고,
흙투성이 아이들을 볼 수 없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여름과 겨울이 길어져 봄과 가을을 찰나로만 느끼게 된 것은?
민은숙 작가가 자연이 낯선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전하는 이야기
시골에서 이사 온 서주와
서주의 고무신을 놀려대던 옆집 아이 미영.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던 서주의
개구리를 먹어 봤다는 말에 미영은 깜짝 놀라는데…
호기심을 참지 못한 미영은
집 앞에서 서주를 기다리다 질문을 던진다.
"있잖아, 개구리는 무슨 맛이야?"
‘도대체 언제 고무신 신은 걸 보고만 걸까?’ 참으로 미심쩍고 수상하기만 하다. 큰소리로 “고무신, 고무신”을 떠들어대는 밉살스러운 고 입술을 한 대 톡 때려주고 싶은 욕구가 가슴 속에서 들끓었다.
뒤늦게 아이들의 눈빛과 행동에서 이상함을 감지한 순간, 서주는 머리끝에서 후회가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기분이 들었다.
선생님도 당황했는지 서주의 눈을 은근슬쩍 피하고 계신다.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헛기침을 두 번 하시면서.
“뱀 진짜 먹어봤어? 아니지? 너 거짓말 한 거지?”
어쭈! 미영이 은근하게 서주를 시험한다. ‘네까짓 게 먹어 보지도 않고 감히 먹어봤다고 어깨를 뻐기며 으스대?’라는 표정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은숙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청주를 지키고 있다. 서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오랜 꿈인 작가가 되었다. 시와 수필을 발표하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단&예술재단 창작 기금을 수혜받아 시집 『분홍 감기』와『앉은 자리가 예쁜 나이테』를 출간했다. 동화로 환경문학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작가의 말
전학
미영
멈춰!
이웃
학교는 즐거워
동장군이 친구 잡네
호기심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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