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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마을의 티니와 버니
북랩 | 3-4학년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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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충청도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조도영 작가가 들려주는 양유정 마을의 티니와 버니의 사랑 이야기.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적 특성과 함께 지역 주민과 그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반영하는 지역사회 관계성을 내포하는 개념이다. 지역 정체성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소속감과 정서적 유대감, 지역사회에 대한 관여도 등을 포함하는 지역 공동체 의식과 비슷한 면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서산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장소가 읍내동과 양유정 공원 일원이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많은 사람이 모여 살았던 곳이니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며, 그 속에 피어난 사랑도 많았을 것이다. 이 동화는 그 가운데 양유정 마을의 느티나무(티니)와 버드나무(버니)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충청도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조도영 작가가 들려주는
양유정 마을의 티니와 버니의 사랑 이야기

양유정 마을의 느티나무와 버드나무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충남 서산의 물안개와 함께 피어나는
티니와 버니의 사랑 이야기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적 특성과 함께 지역 주민과 그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반영하는 지역사회 관계성을 내포하는 개념이다. 지역 정체성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소속감과 정서적 유대감, 지역사회에 대한 관여도 등을 포함하는 지역 공동체 의식과 비슷한 면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서산이라는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장소가 읍내동과 양유정 공원 일원이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많은 사람이 모여 살았던 곳이니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며, 그 속에 피어난 사랑도 많았을 것이다. 이 동화는 그 가운데 양유정 마을의 느티나무(티니)와 버드나무(버니)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또, 사또 나으리.”
“어, 그래. 올해도 버니 그네뛰기 대회에 나가니?”
“아니요, 사또 나으리. 저도 씨름대회에 나가게 해주세요. 남자애들이랑 똑같이 승부를 겨루어 저 돼지를 상으로 받고 싶어요.”
“허허, 왜 돼지가 받고 싶은 것이냐.”
“늘 어머니가 주막에서 버려지는 음식을 보면서 돼지라도 한 마리 있으면 버리는 음식이 줄어들 텐데… 하셔서 제가 선물하고 싶어요.”

티니는 강 의원님이 가르쳐준 대로 종기 부분에 침을 놓았다.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떠올리며 천천히 침을 밀어 넣었다. 다행히 환자도 아파하지 않는 것 같아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침을 종기 중앙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중간 정도까지 온 것 같아 바늘 옆에 솜을 가져다 대었다.
“그래, 잘했다. 이제 바늘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종기 가장자리를 누르면서 짜 보아라. 환자를 잘 살피면서 최대한 아프지 않게 하는 것이 기술이다.”

이렇게 양유정 마을의 긴박했던 문제를 해결한 티니는 주민들에게 더 큰 피해가 없이 잘 해결되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우물에 문제가 생기면 마을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교훈도 생각해보았다.
“버니야, 네 도움이 아주 중요했어. 우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네가 제일 먼저 알아냈다고 강 의원님께 들었어.”
“아니야, 강 의원님이 부엌에서 원인이 무엇일지 하나씩 찾아보자고 하셔서 알게 된 거지.”
티니는 이렇게 좋아하는 버니와 함께 마을을 살리는 일을 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도영
충남대학교에서 건축구조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마트미래전략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일한다.충남학 강사, 충청남도 문화재전문위원, 충남도서관 전문 스토리텔러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소재를 가지고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저서로 『능소의 사랑 이야기』(동화), 『역사 속 충무공 위인 이야기』(역사), 『너에게 들려주는 우리 이야기』(수필) 등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 500년 고목이 들려주는 양유정 이야기
추천의 글

1. 양유정 마을로의 이사
2. 서산으로 이사 온 티니
3. 마을 대장 버니 낭자
4. 서산에서의 행복한 나날
5. 서울로 떠난 티니
6. 어머니와 주막을 운영하는 버니
7. 의원이 되어 돌아온 티니
8. 마을도 살리고, 아픈 사람도 살린 명의 티니

부록 - 한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민간요법 이야기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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