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우리는 수를 늘 사용하면서도 ‘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가 왜 필요하게 되었는지, 수가 생겨나기 전에는 어떻게 세었는지, 진법이 무엇인지 등 ‘수’를 둘러싼 궁금증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수란 무엇인가요]는 수학의 기본이 되는 ‘수’라는 개념을 뭉케, 수영, 슬기라는 세 아이가 나누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는 왜 필요한지, 수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들이 있었는지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양이 얼마나 있는지 알기 위해서 돌멩이를 사용하다가 양들의 수가 늘어나자 돌멩이 셈이 불편해집니다. 그래서 양뼈에 금을 새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방법에도 문제가 발생해서 몸셈을 생각하게 됩니다. 열 개의 손가락은 진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동화는 이런 순서로 등장인물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꼼꼼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일대일 대응부터 진법까지 인류가 수 개념을 발전시켜 온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이와 슬기는 수를 모르는 어린 목동, 뭉케를 만납니다. 양떼를 돌보는 일을 새로이 맡게 된 뭉케는 의욕에 넘치지만 수를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세 아이들은 양과 돌멩이를 짝지어 보고, 몸 셈이나 손가락 셈을 해 보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과연 뭉케는 양떼를 제대로 보살필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저자 : 닥터필로스 교육연구소
1997년에 만들어 졌으며, 어린이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다. 그런데 이것을 계발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바로 수학이다. 수학적 활동은 개념적 사유와 엄밀한 추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사고력 계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닥터필로스는 기존 수학 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새로운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뭉케를 만나다
두 번째 이야기 - 양 세기는 어려워
세 번째 이야기 - 돌멩이, 양뼈, 그리고 몸
네 번째 이야기 - 묶음 지으니까 간단하네
다섯 번째 이야기 - 뭉케, 수를 배우다
여섯 번째 이야기 - 묶음을 또 묶음 지으면
일곱 번째 이야기 - 주판은 놀라워
여덟 번째 이야기 - 수에도 이름이 있네
아홉 번째 이야기 - 오이가 수 이름 이래
열 번째 이야기 - 이 세상은 묶음 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