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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노미
아빠에게 들려주는 창작동화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3-4학년 |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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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 우수작품집 시리즈 3권. 주인공 ‘나’는 새 담임선생님이 빨리 보고 싶어 아침 일찍 학교로 뛰어왔는데 그만 선생님 얼굴을 실수로 차서 코피를 터뜨렸다. 선생님은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은 노미가 내 짝꿍이라며 나를 혼자 앉히셨다. 아이들도 나를 개구쟁이라며 따돌리니 심심하고 외로웠다. 그런 나에게 내 눈에만 보이는 투명인간 친구가 생기는데….

  출판사 리뷰

아이들은 철부지여서 아무것도 모를까? 절대 그렇지 않다. 힘든 일이 찾아오면 아이들도 외롭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고민을 넘겨버리기 일쑤다.

‘나’는 새 담임선생님이 빨리 보고 싶어 학교로 뛰어왔는데 그만 실수로 선생님의 얼굴을 차서 코피를 터뜨린다.
선생님은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은 노미가 짝꿍이라며 ‘나’를 혼자 앉히고, 아이들도 나를 개구쟁이라며 따돌린다. 모든 일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 근사한 일이 생긴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투명인간 노미’가 생긴 것이다. 이제 ‘나’는 외롭지 않다. 게다가 노미와 놀다가 아주 신기한 일도 경험한다.
1938년 김보라라는 아이가 묻어둔, 미래의 친구에게 보내는 타임캡슐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투명인간 노미’ 이야기를 듣고 아주 걱정을 많이 한다. 어른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다 없다고 생각하니까…….
이제 다음 주엔 미국에서 노미가 돌아온다고 선생님이 말했다. ‘투명인간 노미’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투명인간 노미’는 언제나 ‘나’의 곁에 있어야 하니까.

‘투명인간 노미’가 나를 믿어 주고 함께 놀아 준 덕분에 ‘나’는 이제 얌전해졌다.
그래서 ‘나’도 이제 다른 사람에게 ‘투명인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투명인간 친구’가 궁금한 미래의 아이들에게 편지도 쓰고.

아이들의 삶의 체험 속에 깊숙이 들어가 보면 꿈과 현실이라는 두 의식 세계가 자연스럽게 공존해 있다. 그러기에 ‘투명인간 노미’는 존재할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가장 이상적인 친구를 내 안에 갖지 못한다면 그 보다 더 큰 불행은 없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재복
재복이는(2017년 현재 만 13세) 선화예술중학교 2학년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35개월 때 아빠 고향인 통영 한산섬에 갔다가 처음으로 ‘행복’이라는 시를 지었어요. 2013년 동생 순영이와 남매 동시집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과 동화책 <투명인간 노미>, 2014년엔 피아노 연주 음반을 넣은 영한 동시집 <나, 쿠키>, 그리고 엄마와 함께 동화책 <애플 드래곤>을 출간했어요. 일본 구루메에서 열린 국제바흐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피아노 부문 은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동시집 <코코아 속 강아지>을 출간했습니다. 올해 재복이의 시 ‘화성’은 국내 중견 시인 91명의 시가 실린 <사상의 꽃들>이라는 명시 감상집에 아이로서는 최초로 시평과 함께 실렸고 이 작품은 2017 계간 시 전문지 애지 여름호 논쟁문화의 장에 실려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상에 게임 소설을 틈틈이 올리며 독자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시간이 많아지면 나만의 작은 골방에서 글만 쓰고 싶다는 재복이는 작은 꽃 한 송이에도 미소 짓는 고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메일(김바다) : yeochu@hanmail.net

저자 : 이순영
2005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4년 8월, 시 ‘표범’으로 어린이동아 문예상 장원에 입상했습니다. 그동안 <솔로강아지>, <동그라미 손잡이 도넛>, <투명인간 노미>, <꼬마 데빌과 말하는 장미>를 출간했고, 오빠가 쓴 <코코아 속 강아지>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2015년, 계간 시 전문지 <애지>에 ‘오후 만들기’ 외 1편의 시를 발표했으며, 여름과 겨울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했습니다. 2016년에는 한겨레21에 어린이날을 맞아 신작 시를 발표했고, 네덜란드 휴먼 채널 철학 다큐멘터리에서 순영이와 고은 시인님의 만남이 존재와 시간을 주제로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솔로강아지>에 대한 학술서인 <코리아타운>도 출간되었습니다. 요즘 순영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영화 감상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을 예쁘게 그려주는 일이 참 좋대요.

저자 : 김바다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으며 2011년에 시인으로 등단했어요.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고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어요. 2013년 이재복.이순영 남매와 함께 아빠에게 들려주는 동화, <투명인간 노미>를 출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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