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작품 『어쩌다 알바 인생』은 열 살 소년 승우가 꿈을 이루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나는 장차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될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건 무엇일까?’,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등 미래의 자기 모습과 꿈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주인공의 변덕스러운 마음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어른들이 무심코 던지는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혀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이루는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는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라는 작가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내 꿈을 위해서 내가 돈을 벌 거야!”
지금부터 열 살 승우의 좌충우돌 알바 인생이 시작됩니다.
‘저학년의 품격’ 열여섯 번째 작품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작품 『어쩌다 알바 인생』은 열 살 소년 승우가 꿈을 이루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나는 장차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 될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건 무엇일까?’,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등 미래의 자기 모습과 꿈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주인공의 변덕스러운 마음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무심코 던지는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에 말문이 막혀 본 경험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이루는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는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라는 작가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입니다.
#어쩌다 시작된 알바 인생,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어쩌다 알바 인생』의 주인공 승우는 작곡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야심 차게 엄마에게 작곡 학원에 보내 달라고 말하지만, 승우의 변덕을 익히 아는 엄마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학원비를 주지 않으면 집을 나가겠다, 엄포를 놓아도 가족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지요. 꿈을 두 팔 벌려 응원해도 모자랄 판에 가족들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한 승우는 결국 학원비를 직접 벌기로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당당하게 꿈을 이루겠다 마음먹지만,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경제 활동에는 가능성보다 제약이 더 많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래도 같은 반 친구와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승우는 간신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냅니다. 바로 폐품을 수집하는 일이지요. 쉽게만 보였던 폐품 수집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악취를 견디고, 상한 음료를 뒤집어쓰고, 무거운 폐품을 옮기느라 온몸이 쑤시는 고강도의 노동이었지요.
열 살 소년 앞에 놓인 세상은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천 원이 아니라 백 원을 버는 것도 쉽지 않았지요. 순탄히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부풀었던 승우의 꿈을 향한 여정은 첫걸음부터 고난의 연속입니다. 『어쩌다 알바 인생』을 쓴 류미정 작가는 이런 현실을 미화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도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긍정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주인공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꿈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빛나는 일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삶과 최선을 다하는 하루에 보내는 응원!『어쩌다 알바 인생』의 주인공 승우는 오전에는 레고 박사를 꿈꾸다가 오후에는 작곡가를 꿈꾸고, 하루에 열 번도 넘게 꿈을 바꾸기도 하는 꿈 많고 호기심 많은 소년입니다. 마냥 철없어 보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의젓한 면도 보여 주고, 어떤 꿈이든 존중받아 마땅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속 깊은 열 살이지요. 꿈을 이루겠다고 눈물 콧물을 쏟다가도, 빈 병을 줍다가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와 ‘공부가 제일 쉬워요!’라는 말에 처절히 공감하며 독자를 웃음 짓게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위인들이 역경을 딛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 해도, 자신은 어려움 없이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주인공! 『어쩌다 알바 인생』은 그렇게 순수한 열 살 소년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꿈꾸는 삶과 최선을 다하는 하루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동화입니다.

우리 엄마는 내가 뭐가 되고 싶다고 하면 항상 이렇게 말했다.
“또 바뀌었니? 넌 도대체 꿈이 몇 개이길래 그렇게 자주 바뀌니?”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내 꿈은 하루에 많게는 열 번 넘게 바뀐 적도 있다. 어쩌면 지금껏 내가 먹은 밥 그릇 수보다 바뀐 꿈의 수가 더 많을지도 모른다.
“이백 원씩이야.”
이천 원도 아니고 이백 원이라고? 잘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물어봤다.
“그래, 설거지 이백 원. 쓰레기 버리기 이백 원. 빨래하기 이백 원. 분리수거 이백 원. 청소기 돌리기 이백 원. 또 뭐가 있지?”
“다 이백 원이라고요?”
믿을 수가 없었다. (중략)
엄마는 다시 고무장갑을 꼈다. 수도꼭지를 틀고 수세미에 세제를 푹 짰다. 이백 원이라도 벌어야 하나 잠시 흔들렸지만, 오늘따라 설거지할 그릇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그만두었다.
아빠는 그새 방으로 들어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이럴 수는 없다. 이백 원짜리 알바 인생이라니 정말 눈물겹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미정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고,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통해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행복 웃음을 팡팡 터트리는 어린이들이 좋아서 학원을 운영하며 글을 쓰고 있답니다. 틈틈이 도서관,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독자들을 만날 때가 제일 설레고 행복한 작가랍니다. 그동안 『마시멜로의 달콤한 비밀』, 『오~ 재수 있다!』, 『매직 슬러시』, 『엄마는 트롯 가수』, 『거꾸로 말대꾸』, 『생일엔 마라탕』, 『천만 유튜버 쌍둥이 루지』 등 많은 동화를 썼습니다. 어린이 독자들과 언제나 소통하고픈 욕심 많은 작가이기도 합니다.
목차
이번에는 작곡가 ------- 7
신사임당 세 장이 필요해 ------- 14
집 나갈 거야! ------- 22
제대로 알바 인생 ------- 31
대망의 면접 ------- 39
완벽한 알바 ------- 50
캔 찾아, 병 찾아 ------- 55
글이 술술 ------- 66
새로운 꿈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