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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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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엄마 돈을 훔친 은지가 가슴 졸였던 길고 긴 하루의 이야기. 초등 어린이를 위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엄마의 서랍장에서 돈을 훔치고 만 은지가 갖고 싶던 학용품을 사고, 맛있는 군것질거리를 사 먹지만 행복감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가슴을 졸이는 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작품이다.

이 책을 쓴 조성자 작가는 책에 나오는 은지의 이야기가 어렸을 때 본인의 경험담이며, 부끄러운 어린 시절 이야기를 끄집어낸 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혹시 쓸데없는 소원을 이루려고 마음으로 훔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자신을 비춰 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이 책을 읽는 어린 친구들이 쓸데없는 욕심을 이루는 일에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깊이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한다.

은지는 짝꿍 민경이처럼 멋진 학용품이 갖고 싶어 엄마를 졸라 보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은지는 엄마의 서랍장에서 돈을 훔치고 만다. 하지만 그렇게 갖고 싶던 문구 세트가 두 손에 있어도, 평소 먹고 싶었던 군것질거리를 사 먹어도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가슴이 콩닥콩닥, 덜컹거리기만 한다. 자기의 잘못을 깨달았지만, 엄마에게 혼이 날 걱정과 사람들이 자신을 손가락질할까 봐 두려운 은지. 은지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 독서 활동지 제공! 좋은책어린이 홈페이지에서 파일을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의 3번째 작품

초등 어린이를 위한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엄마 몰래』는 엄마의 서랍장에서 돈을 훔치고 만 은지가 갖고 싶던 학용품을 사고, 맛있는 군것질거리를 사 먹지만 행복감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가슴을 졸이는 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쓴 조성자 작가는 책에 나오는 은지의 이야기가 어렸을 때 본인의 경험담이며, 부끄러운 어린 시절 이야기를 끄집어낸 것은 어른이 된 지금도 혹시 쓸데없는 소원을 이루려고 마음으로 훔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자신을 비춰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또 이 책을 읽는 어린 친구들이 쓸데없는 욕심을 이루는 일에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깊이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린이다운 순수함과 가족의 사랑
몰래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일. 실행에 옮기고 아니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부모님이 모두 들어 주지 않기 때문이죠. 『엄마 몰래』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주인공 은지가 엄마의 돈을 도둑질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돈을 손에 쥐고 신이 나서 이것저것 해 보지만, 시간이 갈수록 은지의 마음속은 후회와 반성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쓸데없는 욕심이었음을 알게 되죠. 이 책은 이렇게 물 흐르듯 어린이 독자가 자연스럽게 느끼고 생각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 아래 깔려 있는 가족의 사랑 또한 확인하게 합니다.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써 낸 조성자 작가는 이렇게 회고합니다. ‘그때의 경험은 지금도 쓸데없는 욕심으로 마음을 훔치려고 할 때마다 제가 스스로를 채찍질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이 작품에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글 작가, 이야기와 함께 호흡하며 주인공 은지의 마음을 아름답게 그려 낸 그림 작가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 인물의 마음을 짐작하며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재미나 감동을 느낀 부분을 찾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은지가 드디어 서랍 손잡이를 잡아당겼습니다.
은지는 곱게 접어 놓은 엄마의 손수건을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아, 그 속에 은지가 찾는 것이 있었습니다!
은지는 손에 잡히는 종이돈 한 장을 얼른 주머니에 넣고는 현관으로 달려갔습니다.
아까보다 가슴이 더 쿵쾅거렸습니다.
은발이가 캉캉 짖으며 은지를 따라왔습니다.
은지는 은발이를 향해 말했습니다.
"조용히 해! 그리고 너, 아무것도......."
은지는 더는 말을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은발이의 두 눈이 너무 맑아서 차마 똑바로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은지는 현관문을 세게 닫고 마구 달려 나갔습니다.
"캉캉, 캉, 캉!"
은발이가 목청껏 짖는 소리가 은지 귀에 따갑게 들려왔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성자
‘조성자 동화 연구실’을 운영하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를 비롯한 5권의 ‘몰래’ 시리즈, 『화장실에서 3년』을 비롯한 5권의 ‘3년’ 시리즈, 『겨자씨의 꿈』, 『벌렁코 하영이』,『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하필이면 조은조』, 『엄마가 필요한 시간』 등이 있고, 『퐁퐁이와 툴툴이』 등의 작품은 교과서에 수록되고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엄마 서랍은 요술 상자 ------------- 3
정말 사고 싶은 것들 ------------- 10
사 먹어도 돈이 남네! ------------- 18
뽑기 속에 파묻히고 싶어 ------------- 26
깡패 오빠 ------------- 32
갈 곳이 없다 ------------- 43
불꽃놀이처럼 ------------- 48
작가의 말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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