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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는 착하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동시
하나의책 | 3-4학년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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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달님이 엿보는 일기장>, <달을 삼킨 개구리>, <똥꽃> 등의 동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문학가 신천희 작가의 새로운 동시집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기발하게 바라보며 재치 있는 언어로 이를 풀어냈다. 동시들은 한번 읽고 끝내기보다는 온 식구가 읽으며 시의 분위기와 메시지, 소감 등을 이야기 나누며 상상의 폭을 마음껏 넓힐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친구에 대한 애정을 그린 「친구 마음」,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표현한 「우산 이야기」,「빈자리」 등 동시들을 함께 읽으며 아이가 엄마 아빠와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의 주제를 자유자재로 이어갈 수 있다.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한 아이들의 귀여운 투정이나 욕심 등이 순수하게 그려졌기에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기발한 발상과 재치 있는 언어가 오롯이 담긴 동시집

『달님이 엿보는 일기장』, 『달을 삼킨 개구리』, 『똥꽃』 등의 동시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문학가 신천희 작가의 새로운 동시집이 출간됐다.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기발하게 바라보며 재치 있는 언어로 이를 풀어낸 『그림자는 착하다』가 바로 그것.
『그림자는 착하다』에서는 온전히 아이가 된 저자가 엄마와 아빠에게, 친구에게, 강아지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속마음이 잔잔한 미소를 선물할 것이다.

엄마 아빠가 함께 읽어야 할 동시들

저자는 동시라고 해서 꼭 아이들에게만 한정 지어 생각하기보다는 마음을 열고 아이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라고 권한다. 실제로 『그림자는 착하다』의 동시들은 한번 읽고 끝내기보다는 온 식구가 읽으며 시의 분위기와 메시지, 소감 등을 이야기 나누며 상상의 폭을 마음껏 넓힐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내가 하는 짓을
보고 그대로 배우는
그림자는 착하다
밝은 곳에서
떳떳하게 하는 짓은
좋다고 따라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몰래하는 짓은
절대 따라하지 않고
도망가 버린다
-「그림자는 착하다」 전문

『그림자는 착하다』의 동시들을 함께 읽으면 아이가 엄마 아빠와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의 주제를 자유자재로 이어갈 수 있다. 어른들은 생각하지 못한 아이들의 귀여운 투정이나 욕심 등이 순수하게 그려졌기에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길을 갈 때
우리가 왜 천천히 가는지
어른들은 모르지
풀꽃 돌 새똥하고
눈인사 나누며 간다는 걸
알 턱이 없지
어른들도 어렸을 땐
우리처럼 그렇게 갔다는 걸
까맣게 잊어버린 거야
그러니까 뒤처지는
우리한테 빨리빨리 오라고
막 손사래 치지
-「어른들은 모르지」 전문

이밖에도 친구에 대한 애정을 그린 「친구 마음」, 세상을 떠나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표현한 「우산 이야기」「빈자리」 등 맑은 동심이 살아 숨 쉬는 『그림자는 착하다』의 동시들을 통해 빛나는 동시 여행을 떠나보자.

  작가 소개

저자 : 신천희
시인이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는 아동 문학가입니다. 전북 김제 무주암에서 수행하며 얻은 깨달음, 사람들과 맺은 인연 이야기, 자연과의 교감 등을 통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아동 문예 신인상, 창주문학상, 녹색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 동시집 《달님이 엿보는 일기장》, 《달을 삼킨 개구리》, 《밤하늘 엿보기》 등과 장편 동화 《대통령이 준 완장》, 산문집 《무얼 믿고 사나》,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등이 있습니다.http://www.ddongsi.com

  목차

1장 어른들은 모르지
어른들은 모르지
사람을 찾습니다
똥침
소문
공중변소
병아리유치원
우산은 알고 있다
아기 도둑
내가 무서워하는 것
잠 오는 약
똥똥 염소 똥
아빠는 방귀 대장
뽀뽀
지우개 똥
흥!
어린이 소방대
뚱보 바람
뒤로 호박씨 까기
싸가지
철부지
꽃도 낯가림을 한다
빨간 신호등
방귀는 싫어
날품팔이
한숨

2장 친구 마음
이모 아니면 고모
지구는 둥글다
때보
목말 타기
동네 방송
감기 방 청소한 날
호랑이 선생님
부실공사
할머니의 텃밭
거꾸로 자라는 키
고물장수
어머나
돌팔이
우산 이야기
달무리
이불 속에서
엄마 그늘
지하셋방
하느님의 실수
풍경이 있는 창문
그림자는 착하다
친구 마음
나는 부자다
발가락
자연산 금니
시든 꽃에도 향기가 있다
본토박이
구두쇠 할아버지
작은 고추가 맵다
귀에 걸면 귀걸이
마녀의 손톱
빈자리
하늘나라

어린이문학으로 찾아가는 선禪
소중한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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