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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고양이 말이 들리는 건 비밀이야
알라딘북스 | 3-4학년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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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력이 약해서 보청기를 껴야 하지만, 보청기를 끄면 동물을 말을 알아듣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소년, 루카스의 이야기이다. 루카스는 까칠하고 잘난 척하지만 나쁜 일을 보면 참지 못하는 고양이 밀리센트를 키운다. 친구인 마리는 키는 작지만 힘이 세고 어려운 일도 척척 해결한다. 마리는 겁이 많은 개 호르스트를 키우는데, 호르스트는 마리를 위하는 일이라면 용감해진다. 이 사총사는 위험에 빠진 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출판사 리뷰

동물과 대화하는 소년과 동물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 본 적 있을 것이다. 특히나 반려동물을 키우며 동물들이 아플 때, 밥을 안 먹을 때, 이유 없는 행동을 할 때같이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되어 안타까움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재미를 너머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은 청력이 약해서 보청기를 껴야 하지만, 보청기를 끄면 동물을 말을 알아듣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소년, 루카스의 이야기이다. 루카스는 까칠하고 잘난 척하지만 나쁜 일을 보면 참지 못하는 고양이 밀리센트를 키운다. 친구인 마리는 키는 작지만 힘이 세고 어려운 일도 척척 해결한다. 마리는 겁이 많은 개 호르스트를 키우는데, 호르스트는 마리를 위하는 일이라면 용감해진다.
이 사총사는 위험에 빠진 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추리 형식의 이야기로 사건을 풀어가는 긴장감이 있으며, 대조적인 성격의 고양이 밀리센트와 개 호르스트가 티격태격 하는 장면이 재미있다. 또한, 동물들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으며, 동물과 동물, 동물과 사람 사이의 진한 우정도 느낄 수 있다. 주제가 분명하면서도 웃음과 감동도 주는 동화이다.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루카스의 우당탕탕 고양이 구출 작전!

보청기를 끄면 동물을 알을 알아들을 수 있는 루카스는 고양이 밀리센트를 키우고 있다. 밀리센트는 까칠한 성격에 걱정이 많고 잘난 척을 한다. 루카스를 ‘아빠’ 나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친구처럼 지내며 자신이 큰 병에 걸렸을지 모른다고 늘 엄살을 떤다. 친구가 된 마리의 강아지 호르스트는 겁이 많다. 루카스는 호르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며 겁이 많게 된 이유를 듣게 된다. 그걸 마리에게 알려 주면서 마리는 루카스가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것을 믿게 된다. 동물 병원 수의사인 엄마는 루카스의 이러한 능력을 믿어 주지 않는다.
어느 날 엄마의 동물 병원에 매우 불안해 보이는 고양이가 구조되어 온다. 그런데 그 고양이는 어떻게든 밖으로 뛰쳐나가려 난동을 피워서 결국 우리에 갇히게 된다. 루카스는 밀리센트와 함께 무슨 사정이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 보는데, 그 고양이는 밖에 두고 온 새끼 고양이들이 걱정되어 병원 밖으로 필사적으로 나가려고 한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루카스는 위험에 빠진 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 밀리센트와 친구인 마리, 호르스트와 함께 힘을 모아 지하실에 갇혀 있는 고양이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운다.

♣해외 독자평 ♣
“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은 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이 몇 번이나 웃음을 터뜨리며 읽었다”
“추리 형식이라 긴장감이 흐르면서도 웃음과 감동을 놓치지 않는다”
“때로는 어린이들이 더 창의적이고 현명하게 일을 해결할 때가 있다”




마리는 말을 멈추더니 눈썹을 찌푸리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너는 네 고양이가 그런 상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그리고 네 고양이가 호르스트 때문에, 그러니까 호르스트가 너희 정원에서 한 일 때문에 몹시 화가 났다는 것을 어떻게 알지?”
나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냥 알아. 말하자면 나는 내 고양이를 이해할 수 있어.”
“솔직하게 말해 봐. 너는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거니?”
“몰라. 그런데 너는 얼마나 멍청한데?”
“야! 내가 작다고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해도 된다고 착각하지 마! 그리고 네가 너의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멍청한 것은 내가 아니라 너일 거야.”
“그럼 내 말을 믿지 마.”

“자, 출발!”
마리도 살짝 긴장돼 보였지만 시작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나는 마리를 다시 한 번 붙잡았다.
“잠깐 기다려. 내가 잠깐 보청기를 끌게. 어쩌면 호르스트와 밀리센트가 무슨 소리를 듣거나 혹은 어떤 냄새를 맡았을지도 몰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내가 보청기를 끄자마자 밀리센트가 말했다.
“맞아. 완전 조용해. 낯선 고양이 냄새는 전혀 맡지 못했어.”
호르스트도 확인해 주었다.
나는 마리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 출발해도 돼. 하지만 조심해!”
마리는 대답 대신 내게 눈짓을 하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요아힘 프리드리히
1990년부터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은 현재 4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은이 : 미나 맥마스터
학교를 마치고 교사와 휴식을 돕는 지도사 교육을 받았다. 2006년부터 동화 작가 및 동화 구연자로 독일어권 지역을 돌며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목차

누가 똥을 싼 거야?
엄마의 힘든 하루
나를 밖으로 나가게 해 줘!
루카스는 특별하다
레오니와 풉시
한밤의 대화
새 여자 친구?1
마리네 집
너무 위험해
수상한 지하실
의심은 가지만 증거가 없다
거의 완벽한 계획
호르스트의 작은 연극
출발
수상한 풉시 맨
어둠 속의 추격
침 흘리는 경찰
호르스트는 호르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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