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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비밀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어린이 부분 수상작
북다 | 3-4학년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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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아는 6학년이 되고 몇 가지 비밀이 생겼다. 먼저 귀신을 볼 수 있게 됐다.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2년 전 돌아가신 아빠를 만난 것이다. 그날 이후 민아는 학교에서 ‘귀신 보는 애’로 통한다. 또 다른 비밀은 갑자기 온몸에 새빨간 두드러기가 올라와 털 뽑힌 닭처럼 변한다는 끔찍한 사실이다.

특히 같은 반 세영이가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니 그 애를 볼 때면 손등부터 시작해 얼굴까지 오돌토돌 두드러기가 생긴다. 귀신이 보이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세영이 때문에 털 뽑힌 닭이 되는 건 참을 수 없다. 게다가 비밀이 생긴 뒤부터 가장 친한 친구였던 서현이와도 어색한 사이가 됐다. 과연 민아는 이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어린이 부분 수상작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보인다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긴 열세 살 민아와
그런 민아 앞에 나타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정체


2023년에 10회를 맞이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어린이 부문 수상작 《열세 살의 비밀》이 출간됐다. 우수한 창의력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독자들에게 세상을 감동시킬 스토리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 공모전은 한국 아동 문학계에 활력으로 작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민후 작가의 《열세 살의 비밀》은 주인공 민아가 6학년이 되면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겼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시작된다. 민아의 첫 번째 비밀은 귀신이 보인다는 것. 학기 초 학부모 참관 수업이 있던 날, 2년 전에 돌아가신 아빠가 나타났다. 아빠를 본 민아는 발표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고 그날 이후 학교에서 민아는 ‘귀신이 보이는 애’라는 소문에 시달렸다.
두 번째 비밀은 갑자기 털 뽑힌 닭처럼 변한다는 것. 손등이 간질간질하면서 오돌토돌한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온몸이 새빨개지면서 두드러기로 뒤덮이고 만다. 이 두드러기는 특정한 상황에만 생기는데 요즘에는 같은 반 세영이를 보거나 그 애와 이야기를 할 때면 자꾸만 올라온다. 그래서 민아는 되도록 세영이를 피하는 중이다.

“내가 너희 학원 다니는 게 싫어?”

그런데 2학기가 되면서 앞자리에 앉은 세영이가 민아가 다니는 수학학원에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민아는 그럴 수 없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세영이를 볼 때마다 새빨간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친한 친구 서현이가 세영이를 좋아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내가 너희 학원 다니는 게 싫어?’
결국 민아는 세영이의 톡에 답장을 보내지 못했다. 그렇게 세영이와도 서현이와도 어색한 사이가 되었고 민아의 외로움은 더욱 커졌다. 그런데 이놈의 수학 숙제는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이때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존재가 민아의 눈앞에 나타났다.

최악의 하루,
그래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어!


귀신, 세영이, 두드러기, 서현이, 그리고 수학 숙제까지……. 세상은 민아를 힘들게 하는 것투성이다. 학교생활이 이토록 고달플 줄이야. 그런데 그래도 이 세상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다. 왜냐하면 민아에겐 마지막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열세 살은 사춘기를 겪으며 친구들과 멀어지거나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생기기도 하는 예민하고 복잡한 나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시기를 통과하며 단단한 관계를 쌓고, 스스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릴 줄 알게 된다. 《열세 살의 비밀》은 그런 세상의 모든 민아, 세영, 서현이에게 응원을 보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민후
변종 인간이 되어버린 딸을 키우는 아직 철들지 않은 엄마입니다. 매일 겸손함을 배우지만 아직은 겸손함이 부족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중입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 독자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 작가이기도 합니다.지은 책으로 《서동요》 《황금신부》 《무사 백동수》 등이 있으며, 지금은 웹소설 연재와 드라마 집필 중입니다.

  목차

나는 비밀이 많아
돌연변이의 탄생
절대 뒤돌아보지 마
풀리지 않는 문제
최악보다 더 최악의 하루
너 왜 여기에 있어?
나랑 놀아주라
말도 안 돼!
내가 눈만 뜨면 네가 있어
네가 하고 싶은 걸 하자
세 번째 비밀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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