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그림책
매니큐어 바르는 남자 이미지

매니큐어 바르는 남자
발견(키즈엠) | 3-4학년 | 2023.07.28
  • 정가
  • 13,000원
  • 판매가
  • 11,7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50P (5% 적립)
  • 상세정보
  • 24x19 | 0.320Kg | 32p
  • ISBN
  • 979116463401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에 강속구를 날리는 반전 그림책. 화장품 가게에 한 남자가 들어온다. 몸이 우락부락한 남자는 아주 자연스럽게 매니큐어를 고른다. 점원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아내분 사다 주시려고요? 요즘은 이런 색이 유행인데, 어떠세요?” 샛노란 매니큐어를 집은 남자에게 점원은 다른 제안을 한다. 하지만 돌아온 남자의 대답은 점원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다.

“제가 쓸 건데요.” 이어지는 남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자그마한 꽃무늬 앞치마를 한 채 요리를 하고, 헬스클럽에서 분홍색 수건을 목에 두른 채 드라마를 보며 운동을 한다. 딱 붙는 새하얀 쫄바지에 새빨간 긴 양말도 서슴지 않고, 직접 구입한 그 노란색 매니큐어를 손톱에 정성껏 바른다. 선크림에 아이라이너까지 바른 남자는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한다. 남자는 어디를 가고 있는 걸까?

  출판사 리뷰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에
강속구를 날리는 반전 그림책


화장품 가게에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몸이 우락부락한 남자는 아주 자연스럽게 매니큐어를 고릅니다. 점원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아내분 사다 주시려고요? 요즘은 이런 색이 유행인데, 어떠세요?”
샛노란 매니큐어를 집은 남자에게 점원은 다른 제안을 합니다. 하지만 돌아온 남자의 대답은 점원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했지요.
“제가 쓸 건데요.”
이어지는 남자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자그마한 꽃무늬 앞치마를 한 채 요리를 하고, 헬스클럽에서 분홍색 수건을 목에 두른 채 드라마를 보며 운동을 합니다. 딱 붙는 새하얀 쫄바지에 새빨간 긴 양말도 서슴지 않고, 직접 구입한 그 노란색 매니큐어를 손톱에 정성껏 바르지요. 선크림에 아이라이너까지 바른 남자는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합니다. 남자는 어디를 가고 있는 걸까요?

한 남자의 하루를 중계하는 형식으로 이어지는 이 이야기는 시작부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수록 피식 헛웃음이 나오다가 아이라이너 장면에서는 미간이 좀 찡그려지기도 합니다. 지켜보는 사람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이 남자,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장담하지만,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단어는 아무래도 ‘남자’인 것 같습니다. 모든 문장에서 남자를 여자로 바꾸면 불편했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마법이 일어날 테니까요.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남자가 확실합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통로를 걸어가는 남자. 다음 장면은 매니큐어를 곱게 바른 남자의 커다란 손이 등장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남자의 손가락, 노란색 매니큐어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지켜봐 온 이 남자는 바로 포수였습니다.
포수는 투수와 사인을 주고받을 때 18.4m 밖에 떨어져 있는 투수가 손가락 사인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손톱에 밝은 색의 매니큐어를 바릅니다. 또 야구 선수들은 공을 잡기 위해 하늘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눈부심 방지 효과를 얻기 위해 눈 밑을 검게 칠하지요. 우락부락한 야구 선수들이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메이크업하는 모습은 일반 사람들이 보기엔 이상하게 보이거나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더 좋은 승부를 위한 진정한 프로의 모습입니다.
야구장에 등장한 남자를 보고는 그제야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야기에 등장하는 남자를 보는 어색하고 낯선 눈길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입니다. 이러한 성별 고정관념은 영유아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지속적으로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지요. 이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는 성인 역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락부락한 남자의 노란 매니큐어, 꽃무늬 앞치마를 보는 시선이 더는 불편하지 않을 그날이 올 때까지, <매니큐어 바르는 남자> 이 한 권의 책이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근형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이 많고, 늘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려고 합니다. <매니큐어 바르는 남자>는 그렇게 나온 첫 그림책입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