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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보물창고 | 3-4학년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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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이 출간되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등의 작품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헤세를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책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단지 문학 작품만을 읽는 책이 아니다. 결코 적지 않은 작품 분량과 비교적 높은 난이도에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작가 헤세에 대한 소개·작품 해설·사진·그림 등 풍부한 자료를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출판사 리뷰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세계 고전 산책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출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고전이 우리 곁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삶의 원형과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우리 부모 세대의 필독서였고, 그 이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온 고전들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작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의 열일곱 번째 책으로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이 새로이 출간되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싯다르타』 등의 작품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헤세를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책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헤르만 헤세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단지 문학 작품만을 읽는 책이 아니다. 결코 적지 않은 작품 분량과 비교적 높은 난이도에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작가 헤세에 대한 소개·작품 해설·사진·그림 등 풍부한 자료를 덧붙여 이해도를 높였다.

▶헤세가 펼쳐내는 풍요로운 환상 동화의 세계
헤르만 헤세는 평생 소설을 비롯하여 시, 산문, 평론, 동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방대한 양의 글을 썼다.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헤르만 헤세의 환상동화집 『메르헨(Die Marchen)』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 읽을 만한 6편을 골라 엮은 책으로, 10세 때 여동생을 위해 쓴 첫 동화 「두 형제」부터 두 번째 아내에게 헌정한 동화 「픽토어의 변신」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변화해온 헤세의 세계관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다.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어린이가 읽을 수 있을 만큼 짧고 단순한 플롯의 이야기들이지만, 평생 헤세가 얘기해온 ‘자기 자신으로의 여정’이 응축되어 있다. 소설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가 아직 부담스러운 어린 독자들에게는 동화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이 편안한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이며, 이미 헤세의 작품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이 위대한 작가가 품은 세계가 얼마나 넓고 풍요로운지 다시금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내 삶이 동화 그 자체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너무나 많다.”
자신의 삶마저 동화처럼 여겨진다고 고백했을 만큼 헤세는 자신의 내부와 외부 세계가 마법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다. 세상의 변화와 나의 변화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 때로는 세상이 그 전조를 자신에게 알려주고 자신을 이끈다는 사고방식이다.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에는 이런 헤세의 마법적 세계관이 선명히 드러난다. 때때로 새, 나무, 혹은 인간의 모습으로 마법적 존재가 등장하여 소원을 이루어 주고 고난의 순간엔 나침반이 되어 준다. 주인공은 마법적 존재의 안내에 따라 비로소 깨달음에 이르게 된다. 헤세가 펼쳐내는 마법적 세계관 덕분에 동화는 괴로운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이 따듯한 필치를 잃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상실과 공허에도 헤세는 끝까지 사랑의 힘을 믿었으며 세상에 대한 경이를 찾아냈다. 자신의 진실을 찾는 여정을 멈추지 않았던 헤세의 삶처럼 그의 동화에는 한평생 끈질기게 찾아낸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쓸쓸하지만 희망적인 그의 동화들은 삶의 시련 앞에서 단단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해 준다.

▶주요 내용
헤세의 동화들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이 등장하여 『천일야화』를 떠올리게 하는 「난쟁이와 사랑의 묘약」, 기원전 8세기경 주나라 임금과 아내 포사의 이야기를 다룬 「유 임금님」, 마법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지만 결국 덧없는 결과를 맞게 되자 자신의 의지로 삶을 새로이 시작하는 내용을 담은 「아우구스투스」, 어느 날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 주는 나그네가 나타나 엄청난 변화를 겪는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그리고 끝없는 변신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창조하는 「픽토어의 변신」까지, 독자들은 매우 다채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아우구스투스」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픽토어의 변신」엔 공통적으로 소원을 실현시켜 주는 마법의 힘이 나오는데, 이는 헤세가 마법과 환상의 세계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하는 ‘마법적 세계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표제작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은 소원을 이뤄 주는 나그네의 등장으로 시작되어, 마침내 도시가 사라지고 산이 늙어가는 과정까지 그려내는 방대한 스케일을 통해, 세상 속에 인간이 자리한 위치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자는 긴 시간 동안 거듭되는 변화를 따라가며 인생에서 진정으로 바라야 할 소원이 무엇인지 묻게 된다. 그 질문은 헤세가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주장했던 ‘자신의 진실한 목소리를 깨달아 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독실한 신학자 가문 출신이라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90년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고, 이듬해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학교의 속박된 생활을 못 견디고 뛰쳐나와 한때 자살을 시도했다. 시인이 되기를 꿈꾼 뒤 시계 공장에서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며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1895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했다. 1904년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여 문학적 지위를 얻었다. 그해에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며, 스위스로 이주해 시작에 몰두했다. 그 후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으며, 아내의 정신병, 헤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의 광적인 폭정에 저항하는 등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 《게르트루트》,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유리알 유희》(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이 있다.1877년 7월 2일 남부 독일 칼브에서 태어남. 1881년 스위스의 바젤로 이주함. 1890년 라틴 어 학교에 입학함.1891년 어려운 주州 시험을 통과하고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들어감. 1893년 칸슈타르 고교를 중퇴함.1895년 서점 견습 점원이 됨.1899년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Romantische Lieder)》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Eine Stunde hinter Mitternacht)》을 발간함.1901년 시문집 《헤르만 라우셔(Hermann Lauscher)》를 발간해 시인 부세의 주목을 받음.1902년 《시집(Gedichte)》을 어머니에게 헌정했으나, 어머니는 출판 직전에 별세.1904년 최초의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Peter Camenzind)》로 일약 인기 작가가 됨. 9세 연상인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함. 1906년 제2의 장편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Unterm Rad)》를 발표함.1907년 소설집 《이 세상 이야기(Diesseits)》를 발간함. 1908년 《이웃 사람(Nachbarn)》을 발간함. 1910년 《게르트루트(Gertrud)》를 발간. 방랑벽이 심한 그와 피아니스트인 아내와의 불화로 인도 지방으로 여행함. 귀국 후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함. 1911년 시집 《도상(途上, Unterwegs)》을 발간함.1912년 《우회로(迂廻路, Umwege)》를 발간함.1913년 〈로스할데(Roßhalde)〉를 씀. 이 작품에 그려진 예술가의 결혼 생활의 파국은 마침내 헤세 자신의 현실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반전주의자로 지목받아 국적을 스위스로 옮겼으며, 같은 입장에 있던 R. 롤랑과 친교를 맺음. 1915년 서정적인 방랑자의 이야기 《크눌프(Knulp)》와 시집 《고독자의 음악(Musik des Einsamen)》을 발간. 전쟁의 체험과 정신병이 악화된 아내와의 이별 등은 헤세의 작품 경향을 일변시켰음. 1919년 정신 분석 연구로 자기 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인 《데미안(Demian)》을 발간함.1922년 《싯다르타(Siddhartha)》와 〈내면에의 길(Weg nach Innen)〉에서 불교적 해탈의 비밀을 추구하였음. 1927년 《황야의 이리(Der Steppenwolf)》를 발표. 이 작품은 내외의 분열과 고뇌를 그린 《데미안》과 일관되어 있음. 1928년 에세이집 《관찰(Betrachtungen)》을 발간함.1929년 시집 《밤의 위안(Trost der Nacht)》을 발간함.1930년 스위스에 있으면서 《지(知)와 사랑(Narziss und Goldmund)》을 발표. 이 작품은 신학자로서 지성의 세계에 사는 나르치스와, 여성을 알고 애욕에 눈이 어두워진 골드문트와의 우정의 역사를 다룬 것임.1933년 소설집 《작은 세계(Kleine Welt)》를 발간함.1942년 《시집(Die Gedichte)》을 발간함. 1943년 20세기의 문명의 비판서라 할 수 있는 미래소설 장편 《유리알 유희(Das Glasperlenspiel)》를 발표함.1945년 시선집 《꽃 피는 가지(Der Blutenzweig)》를 발간함. 1946년 괴테상과 노벨문학상 수상. 《전쟁과 평화(Krieg und Frieden)》를 발간함.1951년 《만년의 산문(Spate)》을 발간함.1954년 《헤세와 로망 롤랑의 왕복 서한》을 발간함.1955년 《악마를 부름(Beschworungen)》을 발간함.1962년 8월 9일 사망함.

  목차

첫 번째 이야기 난쟁이와 사랑의 묘약
두 번째 이야기 아우구스투스
세 번째 이야기 유 임금님
네 번째 이야기 픽토어의 변신
다섯 번째 이야기 마법에 걸린 도시 팔둠
여섯 번째 이야기 두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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