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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이작가정신 | 3-4학년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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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865년에 발표된 뒤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구와 해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작품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20세기 이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은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그린 앨리스의 세계를 소개한다.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네덜란드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인 ‘실버 브러시상’을 수상했으며, 출간 이듬해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언급되었다.

시계를 꺼내 보는 토끼를 발견하고 뒤를 쫓던 앨리스는 낯선 세상으로 떨어진다. 그곳에서는 뭐든 먹기만 하면 키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온갖 동물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고양이, 걸핏하면 처형 명령을 내리는 하트 여왕, 내내 울기만 하는 가짜 거북까지 끝 모를 신기함으로 가득 찬 세상으로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보자.

  출판사 리뷰

★ 네덜란드 실버 브러시상 수상 작품
★ 볼로냐 아동 도서전 멘션 작품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
이상하고 신비로운 ‘앨리스’의 세계를 선사하다!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현대적 감성으로 재구현한 앨리스의 환상 세계 모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고전 문학의 1순위, ‘앨리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자연스레 떠올리는 작품이 바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1865년에 발표된 뒤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구와 해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초판 출간 당시 삽화를 맡았던 존 테니얼 이후 이제껏 수많은 일러스트레이터의 판본이 존재합니다. 어린이작가정신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중에서도 20세기 이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평가받은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그린 앨리스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힙니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로, 당시 역대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 작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또한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네 차례 작품이 선정된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네덜란드 최고 권위의 아동 문학상인 ‘실버 브러시상’을 수상했으며, 출간 이듬해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특별 언급되었습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는 윤곽과 공간, 색채 기하학을 탁월하게 활용하여 어린 시절의 고전 가운데 까다롭고 신비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루이스 캐럴의 교묘한 세계를 제대로 해석하고 있다.”
우아한 파스텔 색감의 섬세한 수채화는, 자극적인 영상 매체 등에 지친 아이의 감수성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줍니다. 현실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앨리스의 세계를 통해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다시 한 번 앨리스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환상 동화의 선구자 루이스 캐럴의 걸작 중의 걸작!
이상하고 별나고 색다른 앨리스의 모험


옛날 유럽의 어린이들은 ‘작은 어른’으로 여겨져, 어른들과 비슷한 생활 태도를 요구 받고 그에 따른 엄격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옛날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는 지금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당시의 동화는 어린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고, 기발한 상상력을 펼치기보다는 엄격하고 교훈적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에 등장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동안의 아동 문학관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앨리스의 세계에는 엄격한 가르침이나 교훈적인 이야기가 없습니다. 시계를 꺼내 보는 토끼를 발견하고 뒤를 쫓던 주인공 앨리스는 낯선 세상으로 떨어집니다. 그곳에서는 뭐든 먹기만 하면 키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온갖 동물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고양이, 걸핏하면 처형 명령을 내리는 하트 여왕, 내내 울기만 하는 가짜 거북까지 끝 모를 신기함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현실에는 없는 독특한 캐릭터들과 만나 좌충우돌 모험을 펼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상상력과 창의력, 재미를 중심으로 쓰인 이야기도 훌륭한 아동 문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공상과 상상을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던 유럽 아동 문학계에 판타지 문학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입니다. 어린이를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라 독립된 존재로 인식하고, 오직 어린이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아동 문학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루이스 캐럴을 근대 아동 문학의 효시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 받는 것은 물론,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으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앨리스의 세계가 담고 있는 무한한 상상력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앨리스와 한 몸이 되어 신비한 나라를 모험하고,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끝내고 나면, 아이의 상상력은 키 크는 버섯을 먹은 것처럼 한 뼘 자라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 명작은 인생의 가치와 깊이를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세계적인 그림 작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재현한 명작들로 시리즈를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평생을 함께할 클래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런, 너무 늦겠는걸!”
토끼는 조끼 주머니에서 시계를 꺼내 보더니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제야 앨리스는 이상한 광경에 호기심이 생겨 토끼를 뒤쫓아 들판으로 뛰어갔다. 다행히 산울타리 밑에 있는 커다란 토끼 굴로 쏙 들어가는 토끼가 보였다.
앨리스는 허둥지둥 구멍 속으로 뒤따라 들어갔다.
얼마 동안 터널처럼 쭉 뻗어 있던 토끼 굴이 갑자기 아래로 푹 꺼졌다. 앨리스는 깊은 우물 같은 그 구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앨리스는 장갑과 부채를 주워 들었다. 방 안이 너무 더워서 앨리스는 부채질을 했다.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야. 어제까지는 평소와 똑같았는데. 하룻밤 사이에 내가 이렇게 자꾸 바뀌다니! 내가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똑같을까? 아니라면 지금의 나는 대체 누구지? 이건 정말 수수께끼지 뭐야.”
앨리스는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다. 함께 놀던 친구들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학교에서 배운 시를 외워 보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하게 외울 수가 없어서 점점 걱정이 커져 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이스 캐럴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목차

1 토끼 굴로 내려가다
2 눈물 웅덩이
3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 토끼와 꼬마 도마뱀 빌
5 애벌레의 충고
6 돼지와 후추
7 엉터리 다과회
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 가짜 거북의 이야기
10 바닷가재의 춤
11 누가 파이를 훔쳤나?
12 앨리스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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