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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이 뿔났다
하움출판사 | 3-4학년 |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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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무정물에 사람의 이야기를 투영한 일종의 우화 동화책이다. 지승룡 작가는 무정물에 인간의 잘못을 투영하여 세태를 재치 있게 꼬집고 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는 가전제품들이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동화를 끝내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우리는 동화 속에 나오는 가전제품처럼 서로 너무나 다른 사람들끼리 사회를 이루어 살고 있다. 무조건 가격이 비싸고 겉모습이 예쁘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 아니듯,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한 사람들이다. 겉모습이나, 금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한정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때다.

  출판사 리뷰

저는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창작 옛이야기 습작을 많이 하게 되었고 심청전, 토끼전 같은 이야기의 패러디 동화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규방 문학인 《규중칠우쟁론기》를 패러디한 동화로, 가전제품들이 서로 잘났다고 우기다가 나중에는 함께 도와가며 살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입니다. 식구들이 가전제품을 이용하는 행태를 풍자하기도 하고, 신용카드가 등장하여 금전만능주의를 꼬집기도 합니다. 등장인물들의 위트 있는 대사로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자신의 생활을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 안에서 가전제품들은 남을 헐뜯고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우기지만, 결국 서로 도와가며 살기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특성을 가진 모두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가전제품이 뿔났다》는 무정물에 사람의 이야기를 투영한 일종의 우화 동화책이다. 지승룡 작가는 무정물에 인간의 잘못을 투영하여 세태를 재치 있게 꼬집고 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는 가전제품들이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동화를 끝내며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우리는 동화 속에 나오는 가전제품처럼 서로 너무나 다른 사람들끼리 사회를 이루어 살고 있다. 무조건 가격이 비싸고 겉모습이 예쁘다고 해서 좋은 제품이 아니듯,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한 사람들이다. 겉모습이나, 금전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한정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때다.

《가전제품이 뿔났다》를 읽고, 한 번쯤 내가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지승룡
대학에서 건축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광고회사와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했다.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을,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동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수학 천재 길수》와《골프 천재 일구》가 있으며, 현재 경기도 양평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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