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아빠의 기대대로 의사가 되는 꿈을 꾸며 자라던 보라는 어느 날 달가게를 하는 은실 할머니를 만난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공부를 안 해도 되면 좋겠다는 보라에게 은실 할머니는 오늘 하루 어른처럼 살아 보라고 한다. 약속을 지키면 보라는 꿈을 실현시켜 주는 꿈구슬을 얻을 수 있다. 라면 한 번 끓여 보지 못했던 보라는 과연 은실 할머니와의 약속대로 어른처럼 하루를 살아내고 꿈구슬을 얻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일반적으로 어릴 때의 가장 큰 고민이자 궁금증은 장차 커서 무엇이 될까 하는 것입니다. 이때 크게 다가오는 문제점 중 하나는 부모의 무리한 바람입니다. 어린이는 부모의 꿈이 자신의 꿈이라고 굳게 믿기도 합니다. 주인공 보라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기대대로 착실하게 공부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렇지만 억압된 자유로 인해 공부방이 마치 뜨거운 전자 오븐처럼 느껴져서 ‘시계오븐’이라고 부르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길을 걸어 들어가듯 달가게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됩니다. 은실 할머니와 딸꾹 아저씨는 진정한 꿈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기회를 열어 줍니다.
이 시대 우리 어린이의 꿈에 관한 문제에 대해 이번 기회에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네? 아까부터 자꾸 꿈구슬 그러시는데 그게 뭐죠?”
“그거? 딸꾹!… 그게 뭐냐 하면 딸꾹!… 꿈에 마법 같은 재능을 더해 주는 구슬이지. 만일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면 마법처럼 좋은 목소리를 갖게 되는 거야. 딸꾹!…….”
“세상에 그런 것도 있어요? 그럼 저도 빨리 갖고 싶어요. 그건 어떻게 생겼나요?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죠?”
작가 소개
지은이 : 해루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립예술아카데미 브레라에서 diploma di Laurea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2년에 이탈리아 브레라 살롱전 추천 작가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에 볼로냐북페어 선정 작가가 되었습니다. 발표한 작품으로 그림책『달콩이는 어디 있지?』, 『삐빠는 언제 올까?』 등이 있고, 인형극 희곡 『이야기나무 술술이』, 『따라쟁이 또또야』, 장편 동화 『황금알과 이야기나무 술술』, 『베찌』, 『마법의 안녕별』, 『달가게』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시각디자인, 시나리오, 희곡 작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2021년에는 제4회 가야사 공모전에서 뮤지컬 시나리오『허왕후의 초상』으로 주한인도대사관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http://grimin.nethttp://haeraon.com
목차
1. 꿈도 수리가 되나요?
2. 시계오븐
3 달가게 인형
4. 꿈구슬